가톨릭 리소스/좋은 성경구절 모음

탈출기 가톨릭 좋은 성경구절 모음 / 말씀사탕 문구 (1)

OHEL 2023. 1. 7. 10:45
300x250

 

 

 

이스라엘 자손들은 자식을 많이 낳고 늘어만 갔다.
그들은 번성하고 더욱더 강해졌다.
그리하여 그 땅이 이스라엘 자손들로 가득 찼다.

탈출 1,7

 

그들은 억압을 받을수록 더욱 번성하고 더욱 널리 퍼져 나갔다.
이집트인들은 이스라엘 자손들을 두려워하게 되었다.

탈출 1,12

 

파라오가 온 백성에게 명령하였다.
“히브리인들에게서 태어나는 아들은
모두 강에 던져 버리고, 딸은 모두 살려 두어라.”

탈출 1,22

 

그러나 더 숨겨 둘 수가 없게 되자,
왕골 상자를 가져다 역청과 송진을 바르고,
그 안에 아기를 뉘어 강가 갈대 사이에 놓아두었다.

탈출 2,3

 

마침 파라오의 딸이 목욕하러 강으로 내려왔다.
시녀들은 강가를 거닐고 있었는데,
공주가 갈대 사이에 있는 상자를 보고,
여종 하나를 보내어 그것을 가져오게 하였다.

그것을 열어 보니 아기가 울고 있었다.
공주는 그 아기를 불쌍히 여기며,
“이 아기는 히브리인들의 아이 가운데 하나로구나.” 하였다.

탈출 2,5-6

 

공주는 그 아이를 아들로 삼고,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 냈다.” 하면서
그 이름을 모세라 하였다.

탈출 2,10

 

 

반응형

 

 

이스라엘 자손들은 고역에 짓눌려 탄식하며 부르짖었다.
그러자 고역에 짓눌려 도움을 청하는 그들의 소리가 하느님께 올라갔다.

탈출 2,23

 

하느님께서 그들의 신음 소리를 들으시고,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과 맺으신
당신의 계약을 기억하셨다.

탈출 2,24

 

주님의 천사가 떨기나무 한가운데로부터
솟아오르는 불꽃 속에서 그에게 나타났다.
그가 보니 떨기가 불에 타는데도,
그 떨기는 타서 없어지지 않았다.

탈출 3,2

 

모세가 보러 오는 것을 주님께서 보시고,
떨기 한가운데에서 “모세야, 모세야!” 하고 그를 부르셨다.
그가 “예, 여기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이리 가까이 오지 마라.
네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어라.”

탈출 3,4-5

 

“나는 네 아버지의 하느님,
곧 아브라함의 하느님,
이사악의 하느님,
야곱의 하느님이다.” 

탈출 3,6

 

내가 그들을 이집트인들의 손에서 구하여,
그 땅에서 저 좋고 넓은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족과 히타이트족과 아모리족과 프리즈족과
히위족과 여부스족이 사는 곳으로
데리고 올라가려고 내려왔다.

탈출 3,8

 

내가 이제 너를 파라오에게 보낼 터이니,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들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어라.

탈출 3,10

 

“내가 너와 함께 있겠다.
이것이 내가 너를 보냈다는 표징이 될 것이다.
네가 이 백성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면,
너희는 이 산 위에서 하느님을 예배할 것이다.”

탈출 3,12

 

 

 

 

 

 

 

“제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가서,
‘너희 조상들의 하느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고 말하면,
그들이 저에게 ‘그분 이름이 무엇이오?’ 하고 물을 터인데,
제가 그들에게 무엇이라고 대답해야 하겠습니까?”

탈출 3,13

 

 “나는 있는 나다.” 

탈출 3,14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
'있는 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여라.”

탈출 3,14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너희 조상들의 하느님, 곧 아브라함의 하느님,
이사악의 하느님, 야곱의 하느님이신 야훼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여라.
이것이 영원히 불릴 나의 이름이며,
이것이 대대로 기릴 나의 칭호이다.”

탈출 3,15

 

 

 

 

 

 

나는 손을 내뻗어 이집트에서 온갖 이적을 일으켜
그 나라를 치겠다. 그런 뒤에야 그가 너희를 내보낼 것이다.

탈출 3,20

 

주님께서 그에게 물으셨다.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가 “지팡이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그분께서 말씀하셨다. “그것을 땅에 던져라.”
모세가 지팡이를 땅에 던지니, 뱀이 되었다.

탈출 4,3

 

모세가 주님께 아뢰었다.
“주님, 죄송합니다. 저는 말솜씨가 없는 사람입니다.
어제도 그제도 그러하였고,
주님께서 이 종에게 말씀하시는 지금도 그러합니다.
저는 입도 무디고 혀도 무딥니다.”

탈출 4,10

 

“누가 사람에게 입을 주었느냐?
누가 사람을 말 못하게 하고 귀먹게 하며,
보게도 하고 눈멀게도 하느냐? 나 주님이 아니냐?
그러니 이제 가거라. 네가 말할 때 내가 너를 도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가르쳐 주겠다.”

탈출 4,11-12

 

그가 너를 대신하여 백성에게 이야기할 것이다.
그는 너의 입이 되고, 너는 그의 하느님이 되어 줄 것이다.

탈출 4,16

 

이 지팡이를 손에 잡아라.
너는 그것으로 표징들을 일으킬 것이다.

탈출 4,17

 

 

 

 

 

 

“이제 너는 내가 파라오에게 어떻게 하는지 보게 될 것이다.
정녕 그는 강한 손에 밀려 그들을 내보낼 것이다.
강한 손에 밀려 그가 자기 땅에서 그들을 내쫓을 것이다.”

탈출 6,1

 

“나는 야훼다.
나는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에게
‘전능한 하느님’으로 나타났으나,
‘야훼’라는 내 이름으로 나를 그들에게 알리지는 않았다.
또 나는 가나안 땅, 그들이 나그네살이하는 땅을 주기로
그들과 계약을 세웠다."

탈출 6,2-4

 

나는 이집트인들이 종으로 부리는
이스라엘 자손들의 신음 소리를 듣고,
나의 계약을 기억하였다.

탈출 6,5

 

나는 주님이다.
나는 이집트의 강제 노동에서 너희를 빼내고,
그 종살이에서 너희를 구해 내겠다.
팔을 뻗어 큰 심판을 내려서 너희를 구원하겠다.

탈출 6,6

 

나는 너희를 내 백성으로 삼고,
너희 하느님이 되어 주겠다.
그러면 너희는 내가 주님임을,
이집트의 강제 노동에서 너희를 빼낸
너희 하느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탈출 6,7

 

 

 

 

 

 

내가 이집트 위로 내 손을 뻗어
그들 가운데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을 이끌어 내면,
이집트인들은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탈출 7,5

 

첫째 재앙 : 물이 피가 되다

모세와 아론은 주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하였다.
그가 파라오와 그의 신하들 앞에서 지팡이를 들어 나일 강 물을 쳤다.
그러자 나일 강 물이 모두 피로 변하였다.

탈출 7,20

 

둘째 재앙 : 개구리 소동

아론이 이집트의 물 위로 손을 뻗자,
개구리들이 올라와 이집트 땅을 뒤덮었다.

탈출 8,2

 

셋째 재앙 : 모기 소동

아론이 지팡이를 든 손을 뻗어 땅의 먼지를 치자,
사람들과 짐승들에게 모기들이 달려들었다.
이집트 온 나라에서 땅의 먼지가 모기로 변하였다.

탈출 8,13

 

넷째 재앙 : 등에 소동

엄청난 등에 떼가 파라오의 궁궐과 그 신하들의 집으로 날아들었다.
이집트 온 나라의 땅이 등에 때문에 폐허가 되었다.

탈출 8,20

 

다섯째 재앙 : 가축병

'네가 그들을 내보내기를 거부하고 계속 그들을 붙잡아 둔다면,
주님의 손이 들에 있는 너의 집짐승들,
말과 나귀와 낙타와 소와 양을 지독한 흑사병으로 칠 것이다.
그러나 주님은 이스라엘의 집짐승과 이집트의 집짐승을 구분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의 것은 하나도 죽지 않게 할 것이다.’

탈출 9,2-4

 

이튿날 주님께서 이 말씀대로 하셨다.
이집트의 집짐승들은 모두 죽고,
이스라엘 자손들의 집짐승들은 한 마리도 죽지 않았다.

탈출 9,6

 

여섯째 재앙 : 종기

주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가마에 있는 그을음을 두 손 가득히 쥐어라.
그리고 모세가 그것을 파라오 앞에서 공중으로 뿌려라.
그리하여 그것이 먼지가 되어 이집트 온 땅에 퍼져 나가,
이집트 온 땅에 있는 사람과 짐승에게
궤양을 일으키는 종기가 되게 하여라.”
그들은 가마에 있는 그을음을 쥐고 파라오 앞에 섰다.
모세가 그것을 공중으로 뿌리니,
사람과 짐승에게 궤양을 일으키는 종기가 되었다.

탈출 9,8-10

 

일곱째 재앙 : 우박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네 손을 하늘로 뻗어라.
그리하여 우박이 이집트 온 땅에,
이집트 땅에 있는 사람과 짐승과 모든 풀 위에 내리게 하여라.”

탈출 9,22

 

여덞째 재앙 : 메뚜기 소동

메뚜기들이 온 땅을 덮어 땅이 보이지 않을 것이다.
그것들은 우박의 피해를 입지 않고 남은 것들을 먹어 버리고,
들에서 자라는 너희의 나무들도 모조리 먹어 버릴 것이다.

탈출 10,5

 

아홉째 재앙 : 메뚜기 소동

모세가 하늘로 손을 뻗자,
사흘 동안 짙은 어둠이 이집트 온 땅을 덮었다.

탈출 10,22

 

사흘 동안 사람들은 서로 볼 수도 없었고 자리를 뜰 수도 없었다.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들이 사는 곳은 어디에나 빛이 있었다.

탈출 10,23

 

 

 

 

 

 

모세와 아론은 파라오 앞에서 이 모든 기적을 일으켰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파라오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다.
그리하여 파라오는 이스라엘 자손들을
자기 땅에서 내보내지 않았다.

탈출 11,10

 

너희가 있는 집에 발린 피는 너희를 위한 표지가 될 것이다.
내가 이집트를 칠 때, 그 피를 보고 너희만은 거르고 지나가겠다.
그러면 어떤 재앙도 너희를 멸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탈출 12,13

 

이날이야말로 너희의 기념일이니,
이날 주님을 위하여 축제를 지내라.
이를 영원한 규칙으로 삼아 대대로 축제일로 지내야 한다.

탈출 12,14

 

너희 자녀들이 너희에게 ‘이 예식은 무엇을 뜻합니까?’ 하고 물으면,
이렇게 대답하여라. ‘그것은 주님을 위한 파스카 제사이다.
그분께서는 이집트인들을 치실 때,
이스라엘 자손들의 집을 거르고 지나가시어,
우리 집들을 구해 주셨다.’”
그러자 백성은 무릎을 꿇고 경배하였다.

탈출 12,26-27

 

 

 

 

 

 

열째 재앙 : 이집트 맏아들과 맏배의 죽음

한밤중에 주님께서는 이집트 땅의 맏아들과 맏배를,
곧 왕좌에 앉은 파라오의 맏아들부터
감옥에 있는 포로의 맏아들과 짐승의 맏배까지 모조리 치셨다.

탈출 12,29

 

파라오는 밤중에 모세와 아론을 불러 말하였다.
“너희도 이스라엘 자손들도 어서 일어나 내 백성에게서 떠나라.
너희가 말하던 대로, 가서 주님께 예배드려라.
너희가 말하던 대로, 너희의 양과 소도 데리고 가거라.
그리고 나를 위해서도 복을 빌어 다오.”

탈출 12,32

 

이스라엘 자손들은 모세가 일러 준 대로,
이집트인들에게 은붙이와 금붙이와 옷가지를 요구하였다.
주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인들에게 호감을 사도록 하시어,
요구하는 대로 다 내주게 하셨다.
이렇게 그들은 이집트인들을 털었다.

탈출 12,35-36

 

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이집트에서,
곧 종살이하던 집에서 나온 이날을 기억하여라.
주님께서 강한 손으로 너희를 그곳에서 이끌어 내셨기 때문이다.
이날 누룩 든 빵을 먹어서는 안 된다."

탈출 13,3

 

주님께서는 그들이 밤낮으로 행진할 수 있도록
그들 앞에 서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 속에서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기둥 속에서 그들을 비추어 주셨다.

탈출 13,21

 

낮에는 구름 기둥이, 밤에는 불기둥이 백성 앞을 떠나지 않았다.

탈출 13,22

 

 

 

 

 

 

이스라엘 백성이 도망쳤다는 소식이 이집트 임금에게 전해졌다.
그러자 파라오와 그의 신하들은 이 백성에 대한 마음이 달라져,
“우리를 섬기던 이스라엘을 내보내다니,
우리가 무슨 짓을 하였는가?” 하고 말하였다.

탈출 14,5

 

파라오는 자기 병거를 갖추어 군사들을 거느리고 나섰다.
그는 병거 육백 대에 이르는 정예 부대와,
군관이 이끄는 이집트의 모든 병거를 거느리고 나섰다.

탈출 14,6-7

 

‘우리한테는 이집트인들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나으니,
이집트인들을 섬기게 우리를 그냥 놔두시오.’ 하면서
우리가 이미 이집트에서 당신에게 말하지 않았소?”

탈출 14,12

 

“두려워하지들 마라. 똑바로 서서
오늘 주님께서 너희를 위하여 이루실 구원을 보아라.
오늘 너희가 보는 이집트인들을 다시는 영원히 보지 않게 될 것이다.
주님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워 주실 터이니,
너희는 잠자코 있기만 하여라.”

탈출 14,14

 

 

 

 

 

 

이스라엘인들이 바다를 건너다

너는 네 지팡이를 들고 바다 위로 손을 뻗어 바다를 가르고서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바다 가운데로 마른 땅을 걸어 들어가게 하여라.

탈출 14,16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뻗었다.
주님께서는 밤새도록 거센 샛바람으로 바닷물을 밀어내시어,
바다를 마른 땅으로 만드셨다.
그리하여 바닷물이 갈라지자,
이스라엘 자손들이 바다 가운데로 마른 땅을 걸어 들어갔다.
물은 그들 좌우에서 벽이 되어 주었다.

탈출 14,21-22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뻗었다.
날이 새자 물이 제자리로 되돌아왔다.
그래서 도망치던 이집트인들이 물과 맞닥뜨리게 되었다.
주님께서는 이집트인들을 바다 한가운데로 처넣으셨다.

탈출 14,27

 

이렇게 이스라엘은 주님께서
이집트인들에게 행사하신 큰 권능을 보았다.
그리하여 백성은 주님을 경외하고,
주님과 그분의 종 모세를 믿게 되었다.

탈출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