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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바 마카리우스가 말했다. "어느 날 사막을 걷다가 땅에 버려저 죽은 사람의 해골을 보았습니다. 내가 지팡이로 그것을 건드리자 해골이 내게 말하기 시작했어요.해골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누구요?'해골이 대답했습니다. '나는 이곳에 거주하던 우상들과 이교인들의 대사제였습니다. 당신은 성령이 충만한 마카리우스군요. 당신이 지옥의 고통을 당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연민을 느껴 그들을 위해 기도할 때마다 그들은 잠시 위로를 얻습니다.'내가 물었습니다. '그 위로와 고통이란 무엇입니까?'해골이 대답했습니다.'하늘과 땅의 간격만큼 우리 아래 있는 불은 엄청나게 무섭습니다. 우리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 불 한 가운데 서 있습니다. 누군가를 정면으로 보는 것은 불가능하고 오직 다른 사람의 뒷모습만 볼 수 있습니다.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