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리소스/좋은 성경구절 모음

마르코 복음 가톨릭 좋은 성경구절 모음

OHEL 2022. 9. 6.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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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가 차서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마르  1,15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

마르  1,17

 

어떤 나병 환자가 예수님께 와서 도움을 청하였다.
그가 무릎을 꿇고 이렇게 말하였다.
“스승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가엾은 마음이 드셔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말씀하셨다.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
그러자 바로 나병이 가시고 그가 깨끗하게 되었다.

마르  1,40-41

 

“건강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마르  2,17

 

“안식일에 좋은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남을 해치는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목숨을 구하는 것이 합당하냐?
죽이는 것이 합당하냐?”

마르  3,4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사람들이 짓는 모든 죄와
그들이 신성을 모독하는 어떠한 말도 용서받을 것이다.
그러나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용서를 받지 못하고 영원한 죄에 매이게 된다.

마르  3,29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바로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마르  3,35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

“자, 들어 보아라. 씨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다.
그가 씨를 뿌리는데, 어떤 것은 길에 떨어져 새들이 와서 먹어 버렸다.
어떤 것은 흙이 많지 않은 돌밭에 떨어졌다.
흙이 깊지 않아 싹은 곧 돋아났지만,
해가 솟아오르자 타고 말았다.
뿌리가 없어서 말라 버린 것이다.
또 어떤 것은 가시덤불 속에 떨어졌는데,
가시덤불이 자라면서 숨을 막아 버려 열매를 맺지 못하였다.
그러나 어떤 것들은 좋은 땅에 떨어져,
싹이 나고 자라서 열매를 맺었다.
그리하여 어떤 것은 서른 배,
어떤 것은 예순 배, 어떤 것은 백 배의 열매를 맺었다.”

마르  4,3-8

 

예수님께서 또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가 등불을 가져다가 함지 속이나
침상 밑에 놓겠느냐? 등경 위에 놓지 않느냐?
숨겨진 것도 드러나기 마련이고
감추어진 것도 드러나게 되어 있다.
누구든지 들을 귀가 있거든 들어라.”

마르  4,21-23

 

겨자씨의 비유

하느님의 나라는 겨자씨와 같다.
땅에 뿌릴 때에는 세상의 어떤 씨앗보다도 작다.
그러나 땅에 뿌려지면 자라나서
어떤 풀보다도 커지고 큰 가지들을 뻗어,
하늘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수 있게 된다.

마르  4,31-32

 

풍랑을 가라앉히시다

그때에 거센 돌풍이 일어 물결이 배 안으로 들이쳐서,
물이 배에 거의 가득 차게 되었다.
그런데도 예수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고 계셨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깨우며,
“스승님, 저희가 죽게 되었는데도
걱정되지 않으십니까?”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깨어나시어 바람을 꾸짖으시고 호수더러,
“잠잠해져라. 조용히 하여라!” 하시니 바람이 멎고 아주 고요해졌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왜 겁을 내느냐?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 하고 말씀하셨다.

루카  4,37-40

 

 

 

 

나자렛에서 무시를 당하시다

예수님께서 그곳을 떠나 고향으로 가셨는데
제자들도 그분을 따라갔다.
안식일이 되자 예수님께서는 회당에서 가르치기 시작하셨다.
많은 이가 듣고는 놀라서 이렇게 말하였다.
“저 사람이 어디서 저 모든 것을 얻었을까?
저런 지혜를 어디서 받았을까?
그의 손에서 저런 기적들이 일어나다니!
저 사람은 목수로서 마리아의 아들이며,
야고보, 요세, 유다, 시몬과 형제간이 아닌가?
그의 누이들도 우리와 함께 여기에 살고 있지 않는가?"
그러면서 그들은 그분을 못마땅하게 여겼다.

마르  6,1-3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
고향과 친척과 집안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

마르  6,4

 

 “너희는 따로 외딴곳으로 가서 좀 쉬어라.” 

마르  6,31

 

예수님께서는 배에서 내리시어
많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 같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기 시작하셨다.

마르  6,34

 

물 위를 걸으시다

예수님께서는 새벽녘에 호수 위를 걸으시어 그들 쪽으로 가셨다.
그분께서는 그들 곁을 지나가려고 하셨다.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호수 위를 걸으시는 것을 보고,
유령인 줄로 생각하여 비명을 질렀다.
모두 그분을 보고 겁에 질렸던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곧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용기를 내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르  6,48-50

 

“용기를 내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르  6,50

 

 

 

 

그리하여 마을이든 고을이든 촌락이든
예수님께서 들어가기만 하시면,
장터에 병자들을 데려다 놓고
그 옷자락 술에 그들이 손이라도 대게 해 주십사고 청하였다.
과연 그것에 손을 댄 사람마다 구원을 받았다.

마르  6,56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이 예수님께 물었다.
“어째서 선생님의 제자들은
조상들의 전통을 따르지 않고,
더러운 손으로 음식을 먹습니까?”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이사야가 너희 위선자들을 두고 옳게 예언하였다.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지만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나 있다.
그들은 사람의 규정을 교리로 가르치며 나를 헛되이 섬긴다.’
너희는 하느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는 것이다.”

마르  7,8

 

사람 밖에서 몸 안으로 들어가 그를 더럽힐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오히려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그를 더럽힌다.

마르  7,15

 

예수님께서는 그 뒤에, 사람의 아들이
반드시 많은 고난을 겪으시고
원로들과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배척을 받아 죽임을 당하셨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셔야 한다는 것을
제자들에게 가르치기 시작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을 명백히 하셨다.
그러자 베드로가 예수님을 꼭 붙들고 반박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돌아서서 제자들을 보신 다음
베드로에게, “사탄아, 내게서 물러가라.
너는 하느님의 일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구나.”
하며 꾸짖으셨다.

마르  8,31-33

 

 

 

 

누구든지 내 뒤를 따르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마르  8,34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와 복음 때문에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마르  8,35

 

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럽게 여기면,
사람의 아들도 아버지의 영광에 싸여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를 부끄럽게 여길 것이다.

마르  8,38

 

“‘하실 수 있으면’이 무슨 말이냐?
믿는 이에게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마르  9,23

 

“저는 믿습니다. 믿음이 없는 저를 도와주십시오.” 

마르  9,24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그 뒤에 예수님께서 집에 들어가셨을 때에
제자들이 그분께 따로,
“어째서 저희는 그 영을 쫓아내지 못하였습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그러한 것은 기도가 아니면
다른 어떤 방법으로도 나가게 할 수 없다.”

마르  9,28-29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고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

마르  9,35

 

“누구든지 이런 어린이 하나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리고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마르  9,37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이는 우리를 지지하는 사람이다.

마르  9,40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그리스도의 사람이기 때문에
너희에게 마실 물 한 잔이라도 주는 이는,
자기가 받을 상을 결코 잃지 않을 것이다.

마르  9,41

 

나를 믿는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죄짓게 하는 자는,
연자매를 목에 걸고 바다에 던져지는 편이 오히려 낫다.

마르  9,42

 

네 손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잘라 버려라.
두 손을 가지고 지옥에,
그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불구자로 생명에 들어가는 편이 낫다.

마르  9,43

 

 

 

 

소금은 좋은 것이다.
그러나 소금이 짠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그 맛을 내겠느냐?
너희는 마음에 소금을 간직하고
서로 평화롭게 지내라.

마르  9,50

 

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

마르  10,9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자와 혼인하면,
그 아내를 두고 간음하는 것이다.
또한 아내가 남편을 버리고
다른 남자와 혼인하여도 간음하는 것이다.”

마르  10,11-12

 

어린이와 같이 하느님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코 그곳에 들어가지 못한다.

마르  10,15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귀로 빠져나가는 것이 더 쉽다.

마르  10,25

 

 “사람에게는 불가능하지만 하느님께는 그렇지 않다.
하느님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마르  10,27

 

 

 

 

 

너희 가운데에서 높은 사람이 되려는 이는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마르  10,43

 

또한 너희 가운데에서 첫째가 되려는 이는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

마르  10,44

 

사실 사람의 아들은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또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왔다.

마르  10,45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마르  10,52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려서 저 바다에 빠져라.’ 하면서,
마음속으로 의심하지 않고
자기가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고 믿으면,
그대로 될 것이다.

마르  11,23

 

너희가 기도하며 청하는 것이 무엇이든
그것을 이미 받은 줄로 믿어라.
그러면 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마르  11,24

 

너희가 서서 기도할 때에
누군가에게 반감을 품고 있거든 용서하여라.
그래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잘못을 용서해 주신다.

마르  11,25

 

 

 

 

“황제의 것은 황제에게 돌려주고,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돌려 드려라.” 

마르  12,17

 

사람들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날 때에는,
장가드는 일도 시집가는 일도 없이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아진다.

마르  12,25

 

그분께서는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마르  12,27

 

가난한 과부의 헌금

예수님께서 헌금함 맞은쪽에 앉으시어,
사람들이 헌금함에 돈을 넣는 모습을 보고 계셨다.
많은 부자들이 큰돈을 넣었다.
그런데 가난한 과부 한 사람이 와서 렙톤 두 닢을 넣었다.
그것은 콰드란스 한 닢인 셈이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가까이 불러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저 가난한 과부가
헌금함에 돈을 넣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많이 넣었다.
저들은 모두 풍족한 데에서 얼마씩 넣었지만,
저 과부는 궁핍한 가운데에서 가진 것을,
곧 생활비를 모두 다 넣었기 때문이다.”

마르  12,41-44

 

 

 

 

사람들이 너희를 끌어다가 법정에 넘길 때,
무슨 말을 할까 미리 걱정하지 마라.
그저 그때에 너희에게 일러 주시는 대로 말하여라.
사실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성령이시다.

마르  13,11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어 내는 이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

마르  13,13

 

하늘과 땅은 사라질지라도 내 말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마르  13,31

 

너희는 조심하고 깨어 지켜라.
그때가 언제 올지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

마르  13,33

 

아버지! 아버지께서는 무엇이든 하실 수 있으시니,
이 잔을 저에게서 거두어 주십시오.
그러나 제가 원하는 것을 하지 마시고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것을 하십시오.

마르  14,36

 

너희는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여라.
마음은 간절하나 몸이 따르지 못한다.

마르  14,38

 

 

 

 

‘저의 하느님, 저의 하느님,
어찌하여 저를 버리셨습니까?’

마르  15,34

 

예수님께서는 큰 소리를 지르시고 숨을 거두셨다.
그때에 성전 휘장이 위에서 아래까지 두 갈래로 찢어졌다.
그리고 예수님을 마주 보고 서 있던 백인대장이
그분께서 그렇게 숨을 거두시는 것을 보고,
“참으로 이 사람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셨다.” 하고 말하였다.

마르  15,37-39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믿고 세례를 받는 이는 구원을 받고
믿지 않는 자는 단죄를 받을 것이다.
믿는 이들에게는 이러한 표징들이 따를 것이다.
곧 내 이름으로 마귀들을 쫓아내고 새로운 언어들을 말하며
손으로 뱀을 집어 들고 독을 마셔도 아무런 해도 입지 않으며,
또 병자들에게 손을 얹으면 병이 나을 것이다.”

마르  16,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