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리소스/좋은 성경구절 모음

루카복음 가톨릭 좋은 성경구절 모음

OHEL 2022. 9. 4.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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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가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말하였다.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루카  1,28

 

네 친척 엘리사벳을 보아라.
그 늙은 나이에도 아들을 잉태하였다.
아이를 못낳는 여자라고 불리던 그가
임신한 지 여섯 달이 되었다.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

루카  1,36-37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루카  1,38

 

마리아의 노래 (마니피캇)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고
내 마음이 나의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뛰니
그분께서 당신 종의 비천함을 굽어보셨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과연 모든 세대가 나를 행복하다 하리니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이름은 거룩하고
그분의 자비는 대대로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미칩니다.
그분께서는 당신 팔로 권능을 떨치시어
마음속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습니다.
통치자들을 왕좌에서 끌어내리시고
비천한 이들을 들어 높이셨으며
굶주린 이들을 좋은 것으로 배불리시고
부유한 자들을 빈손으로 내치셨습니다.
당신의 자비를 기억하시어
당신 종 이스라엘을 거두어 주셨으니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자비가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영원히 미칠 것입니다.”

루카  1,46-55

 

오늘 너희를 위하여 다윗 고을에서 구원자가 태어나셨으니,
주 그리스도이시다.
너희는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워 있는 아기를 보게 될 터인데,
그것이 너희를 위한 표징이다.

루카  2,11-12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그분 마음에 드는 사람들에게 평화!”

루카  2,14

 

 

 

 

 

보십시오, 이 아기는 이스라엘에서
많은 사람을 쓰러지게도 하고 일어나게도 하며,
또 반대를 받는 표징이 되도록 정해졌습니다.
그리하여 당신의 영혼이 칼에 꿰찔리는 가운데,
많은 사람의 마음속 생각이 드러날 것입니다.

루카  2,34-35

 

광야에서 유혹을 받으시다

악마가 그분께,
“당신이 하느님의 아들이라면
이 돌더러 빵이 되라고 해 보시오.”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는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루카  4,3-4

 

그러자 악마는 예수님을 높은 곳으로 데리고 가서
한순간에 세계의 모든 나라를 보여 주며,
그분께 말하였다.
“내가 저 나라들의 모든 권세와 영광을 당신에게 주겠소.
내가 받은 것이니 내가 원하는 이에게 주는 것이오.
당신이 내 앞에 경배하면 모두 당신 차지가 될 것이오.”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주 너의 하느님께 경배하고 그분만을 섬겨라.’”

루카  4,5-8

 

그러자 악마는 예수님을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운 다음, 그분께 말하였다.
“당신이 하느님의 아들이라면 여기에서 밑으로 몸을 던져 보시오.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지 않소?
‘그분께서는 너를 위해 당신 천사들에게
너를 보호하라고 명령하시리라.’
‘행여 네 발이 돌에 차일세라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쳐 주리라.’”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주 너의 하느님을 시험하지 마라.’ 하신 말씀이 성경에 있다.”
하고 대답하셨다.

루카  4,9-12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어떠한 예언자도 자기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한다.

루카  4,24

 

새것과 헌것

“아무도 새 옷에서 조각을 찢어 내어 헌 옷에 대고 꿰매지 않는다.
그렇게 하면 새 옷을 찢을 뿐만 아니라,
새 옷에서 찢어 낸 조각이 헌 옷에 어울리지도 않을 것이다.
또한 아무도 새 포도주를 헌 가죽 부대에 담지 않는다.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는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된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묵은 포도주를 마시던 사람은 새 포도주를 원하지 않는다.
사실 그런 사람은 ‘묵은 것이 좋다.’고 말한다.”

루카  5,36-39

 

 

 

 

“내가 너희에게 묻겠다.
안식일에 좋은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남을 해치는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목숨을 구하는 것이 합당하냐?
죽이는 것이 합당하냐?”

루카  6,9

 

군중은 모두 예수님께 손을 대려고 애를 썼다.
그분에게서 힘이 나와 모든 사람을 고쳐 주었기 때문이다.

루카  6,19

 

모든 사람이 너희를 좋게 말하면,
너희는 불행하다!
사실 그들의 조상들도 거짓 예언자들을 그렇게 대하였다.

루카  6,26

 

원수를 사랑하여라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너희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잘해 주고,
너희를 저주하는 자들에게 축복하며,
너희를 학대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네 뺨을 때리는 자에게 다른 뺨을 내밀고,
네 겉옷을 가져가는 자는 속옷도 가져가게 내버려 두어라.
달라고 하면 누구에게나 주고,
네 것을 가져가는 이에게서 되찾으려고 하지 마라.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 주어라.

너희가 자기를 사랑하는 이들만 사랑한다면
무슨 인정을 받겠느냐?
죄인들도 자기를 사랑하는 이들은 사랑한다.

루카  6,27-32

 

그러나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그에게 잘해 주고 아무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 주어라.
그러면 너희가 받을 상이 클 것이다.
그리고 너희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자녀가 될 것이다.
그분께서는 은혜를 모르는 자들과
악한 자들에게도 인자하시기 때문이다.

루카  6,35

 

 

 

 

남을 심판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심판받지 않을 것이다.
남을 단죄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단죄받지 않을 것이다.
용서하여라.
그러면 너희도 용서받을 것이다.

루카  6,37

 

주어라. 그러면 너희도 받을 것이다.
누르고 흔들어서 넘치도록 후하게 되어
너희 품에 담아 주실 것이다.
너희가 되질하는 바로 그 되로
너희도 되받을 것이다.

루카  6,38

 

너는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루카  6,41

 

선한 사람은 마음의 선한 곳간에서 선한 것을 내놓고,
악한 자는 악한 곳간에서 악한 것을 내놓는다.
마음에서 넘치는 것을 입으로 말하는 법이다.

루카  6,45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질병과 병고와
악령에 시달리는 많은 사람을 고쳐 주시고,
또 많은 눈먼 이를 볼 수 있게 해 주셨다.

루카  7,21

 

나에게 의심을 품지 않는 이는 행복하다.

루카  7,23

 

아무도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침상 밑에 놓지 않는다.
등경 위에 놓아 들어오는 이들이 빛을 보게 한다.
숨겨진 것은 드러나고
감추어진 것은 알려져 훤히 나타나기 마련이다.

루카  8,16-17

 

“내 어머니와 내 형제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실행하는 이 사람들이다.”

루카  8,21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루카  8,48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루카  9,23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루카  9,24

 

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럽게 여기면,
사람의 아들도 자기의 영광과 아버지와
거룩한 천사들의 영광에 싸여 올 때에
그를 부끄럽게 여길 것이다.

루카  9,26

 

 “막지 마라. 너희를 반대하지 않는 이는 너희를 지지하는 사람이다.”

루카  9,50

 

“죽은 이들의 장사는
죽은 이들이 지내도록 내버려 두고,
너는 가서 하느님의 나라를 알려라.” 

루카  9,60

 

“쟁기에 손을 대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느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

루카  9,62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먼저
‘이 집에 평화를 빕니다.’ 하고 말하여라.
그 집에 평화를 받을 사람이 있으면
너희의 평화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르고,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되돌아올 것이다.

루카  10,5-6

 

착한 사마리아인의 비유

그 율법 교사는 자기가 정당함을 드러내고 싶어서 예수님께,
“그러면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 응답하셨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예리코로 내려가다가 강도들을 만났다.
강도들은 그의 옷을 벗기고 그를 때려
초주검으로 만들어 놓고 가 버렸다.

마침 어떤 사제가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서는,
길 반대쪽으로 지나가 버렸다.

레위인도 마찬가지로 그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서는,
길 반대쪽으로 지나가 버렸다.

그런데 여행을 하던 어떤 사마리아인은
그가 있는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서는,
가엾은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그에게 다가가 상처에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싸맨 다음,
자기 노새에 태워 여관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었다.
이튿날 그는 두 데나리온을 꺼내 여관 주인에게 주면서,
‘저 사람을 돌보아 주십시오.
비용이 더 들면 제가 돌아올 때에 갚아 드리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너는 이 세 사람 가운데에서 누가 강도를 만난 사람에게
이웃이 되어 주었다고 생각하느냐?”
율법 교사가 “그에게 자비를 베푼 사람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

루카  10,29-37

 

“마르타야, 마르타야!
너는 많은 일을 염려하고 걱정하는구나.
그러나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루카  10,41-42

 

네 눈은 네 몸의 등불이다.
네 눈이 맑을 때에는 온몸도 환하고,
성하지 못할 때에는 몸도 어둡다.

루카  11,34

 

그러니 네 안에 있는 빛이 어둠이 아닌지 살펴보아라.

루카  11,35

 

 

 

 

정녕 너희 바리사이들은
잔과 접시의 겉은 깨끗이 하지만,
너희의 속은 탐욕과 사악으로 가득하다.
어리석은 자들아,
겉을 만드신 분께서 속도 만들지 않으셨느냐?
속에 담긴 것으로 자선을 베풀어라.
그러면 모든 것이 깨끗해질 것이다.

루카  11,39-41

 

너희가 어두운 데에서 한 말을
사람들이 모두 밝은 데에서 들을 것이다.
너희가 골방에서 귀에 대고 속삭인 말은
지붕 위에서 선포될 것이다.

루카  12,3

 

나의 벗인 너희에게 말한다.
육신은 죽여도 그 이상 아무것도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루카  12,4

 

참새 다섯 마리가 두 닢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그 가운데 한 마리도 하느님께서 잊지 않으신다.
더구나 하느님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 두셨다.
두려워하지 마라. 너희는 수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다.

루카  12,6-7

 

 

 

 

너희는 주의하여라. 모든 탐욕을 경계하여라.
아무리 부유하더라도
사람의 생명은 그의 재산에 달려 있지 않다.

루카  12,15

 

목숨을 부지하려고 무엇을 먹을까,
몸을 보호하려고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마라.
목숨은 음식보다 소중하고 몸은 옷보다 소중하다.

루카  12,22-23

 

너희 가운데 누가 걱정한다고 해서
자기 수명을 조금이라도 늘릴 수 있느냐?

루카  12,25

 

너희는 가진 것을 팔아 자선을 베풀어라.
너희 자신을 위하여 해지지 않는 돈주머니와
축나지 않는 보물을 하늘에 마련하여라.
거기에는 도둑이 다가가지도 못하고 좀이 쏠지도 못한다.

루카  12,33

 

많이 주신 사람에게는 많이 요구하시고,
많이 맡기신 사람에게는 그만큼 더 청구하신다.

루카  12,48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루카  14,11

 

“네가 점심이나 저녁 식사를 베풀 때,
네 친구나 형제나 친척이나 부유한 이웃을 부르지 마라.
그러면 그들도 다시 너를 초대하여 네가 보답을 받게 된다.
네가 잔치를 베풀 때에는
오히려 가난한 이들, 장애인들,
다리저는 이들, 눈먼 이들을 초대하여라.
그들이 너에게 보답할 수 없기 때문에 너는 행복할 것이다.
의인들이 부활할 때에 네가 보답을 받을 것이다.”

루카  14,12-14

 

누구든지 나에게 오면서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
아내와 자녀, 형제와 자매,
심지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루카  14,26

 

이와 같이 너희 가운데에서 누구든지
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루카  14,33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와 같이 하늘에서는,
회개할 필요가 없는 의인 아흔아홉보다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 때문에 더 기뻐할 것이다.

루카  15,7

 

아주 작은 일에 성실한 사람은 큰일에도 성실하고,
아주 작은 일에 불의한 사람은 큰일에도 불의하다.

루카  16,10

 

너희가 불의한 재물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참된 것을 맡기겠느냐?

루카  16,11

 

너희가 남의 것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너희의 몫을 내주겠느냐?

루카  16,12

 

“너희는 사람들 앞에서 스스로 의롭다고 하는 자들이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너희 마음을 아신다.
사실 사람들에게 높이 평가되는 것이
하느님 앞에서는 혐오스러운 것이다.”

루카  16,15

 

하느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에 있다.

루카  17,21

 

 

 

 

황제의 것은 황제에게 돌려주고,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돌려 드려라.

루카  20,25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을 것이다.
너희는 인내로써 생명을 얻어라.

루카  21,17-19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여,
방탕과 만취와 일상의 근심으로
너희 마음이 물러지는 일이 없게 하여라. 

루카  21,34

 

너희는 앞으로 일어날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나
사람의 아들 앞에 설 수 있는 힘을 지니도록
늘 깨어 기도하여라.

루카  21,36

 

 

 

 

“아버지, 아버지께서 원하시면
이 잔을 저에게서 거두어 주십시오.
그러나 제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십시오.”

루카  22,42

 

“왜 자고 있느냐?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일어나 기도하여라.”

루카  22,46

 

빌라도가 예수님께
“당신이 유다인들의 임금이오?” 하고 묻자,
그분께서 “네가 그렇게 말하고 있다.” 하고 대답하셨다.

루카  23,3

 

‘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그들은
예수님과 함께 두 죄수도 십자가에 못 박았는데,
하나는 그분의 오른쪽에 다른 하나는 왼쪽에 못 박았다.

루카  23,33

 

 “아버지, 저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저들은 자기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모릅니다.” 

루카  23,34

 

 

 

 

“예수님, 선생님의 나라에 들어가실 때 저를 기억해 주십시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너는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다.”

루카  23,42-43

 

 어찌하여 살아 계신 분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찾고 있느냐?
그분께서는 여기에 계시지 않는다. 되살아나셨다. 

루카  24,5-6

 

 “평화가 너희와 함께!” 

루카  2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