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히 가거라.” 루카 7, 50 우리 안에서 일어나는 기적"우연히 마주친 거지에게 다가가고, 나에게 상처 입힌 사람을 용서하며,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원수를 사랑하는 것은 의심할 나위 없이 매우 선한 행동이고 감동할 만한 태도다. 그런데 누군가가 나에게 '모든 거지 가운데 가장 가련한 거지, 상처를 입은 모든 사람 가운데 가장 깊은 상처를 입은 사람, 모든 원수 가운데 가장 분노케 하는 원수는 당신 안에 있습니다.' 하고 말한다면, 다시 말해 내가 사랑받아야 하는 거지이고 상처 입은 사람이며 원수라고 지적한다면 어떻겠는가? 어쩌면 나는 이런 지적을 받아들이지 못할 것이다. 이렇게 나는 내게 가장 필요한 사랑과 인내를 멀리한다."여기에서 예수님이 "이웃을 제 몸 같이 사랑하라." 하고 말씀하신 이유를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