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성심께 바치는 봉헌 기도문
예수 성심께 바치는 봉헌 기도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 아멘.
○ 지극히 어지신 구세주 예수님,
주님 앞에 꿇어
주님의 성심께 저희 성당(병원, 학교...)을
봉헌하나이다.
● 주님께서는 언제나
저희 성당(병원, 학교...)을 보살펴 주소서.
저희는 온전히 성심께 의지하고 바라오니
저희 생각과 말과 행위를
주님의 거룩하신 뜻대로 다스리소서.
○ 예수님, 저희가 하는 일에 강복하시어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저희와 함께 계시는
주님의 사랑을 깊이 깨달아
언제나 주님을 사랑하며 섬기게 하소서.
● 온세상 어디서나 모든 이가
입을 모아 예수 성심을 찬미하며
사랑과 영광을 드리게 하소서.
◎ 아멘.
예수 성심이 허락하신 12은총
프랑스 알라콕에서 1647년에 탄생한 성녀 말가리다 마리아 알라콕은 빨레 르 모니알에 있는 성모 방문 수녀원에 들어가 1673년 5월 25일부터 1675년 12월 25일 사이에 예수 성심의 12은총을 받고 처음으로 예수 성심 공경을 전파하였다. 1688년 7월 2일에 교회는 공식으로 예수 성심 공경을 선포하였으며, 이 성녀는 43세로 1690년 10월 17일에 세상을 떠났다.
1. 나는 내 성심을 공경하는 자들의 생활에 필요한 모든 은총을 줄 것이다.
2. 그들의 가정에 평화를 줄 것이다.
3. 그들의 모든 근심 걱정 중에 나는 그들을 위로하여 줄 것이다.
4. 그들이 살아 있을 때와 특히 죽을 때에 나는 그들의 의탁이 될 것이다.
5. 그들이 경영하는 모든 사업에 풍성히 강복할 것이다.
6. 죄인들은 내 성심의 무한한 자비의 샘과 바다를 얻을 것이다.
7. 쉬고 있는 교우는 열심하여질 것이다.
8. 열심한 자는 빨리 성덕과 완덕에 나아갈 것이다.
9. 내 성심 상본을 모시고 공경하는 가정에 강복하여 줄 것이다.
10. 사제들에게는 극히 완악한 마음이라도 감동시키는 은혜를 줄 것이다.
11. 내 성심 공경을 전파하는 자들의 이름은 내 성심에 새겨 결코 없어지지 않게 할 것이다.
12. 누구든지 아홉 달 동안 연속하여 첫 금요일에 영성체하는 이들에게는 마지막 통회의 은혜를 주어 그들이 필요한 성사를 다 받고 은총 지위에서 죽게 할 것이며, 마지막에 나는 그의 피난처가 되겠다.
출처 - 북미주 레지오 마리애 활동 수첩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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