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리소스

사막 교부들의 금언 - 수도승들의 가톨릭 생활수칙 명언 모음 (유혹, 평화, 겸손, 침묵)

OHEL 2024. 12. 28. 22:53
300x250

출처 : 베네딕다 워드 편저 <사막 교부들의 금언>

 

 

어디를 가든지
항상 눈앞에 하느님을 두시오.

무슨 일을 하든지
항상 성경의 증언에 의지하시오.

어디에 거주하든
쉽게 그곳을 떠나지 마시오.

이 세 가지를 지키면 구원될 것이오.

압바 대(大) 안토니우스

 

유혹을 경험하지 못하면
아무도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유혹을 피하면
아무도 구원되지 못할 것입니다.

압바 대(大) 안토니우스

 

형제 자신의 의로움을 신뢰하지 마시오.
지나간 일에 대해 걱정하지 마십시오.
다만 혀와 배를 다스리십시오. 

압바 대(大) 안토니우스

 

우리 입과 우리 위(胃)가 열려 있다면 
어떻게 우리 마음을 돌볼 수 있겠습니까? 

압바 티토에스

 

대장장이는 낫이든 칼이든 도끼든
자기가 무엇을 만들지 먼저 생각합니다.
우리도 헛되이 수고하지 않으려면
우리가 얻고자 하는 덕을 생각해야 합니다
.

압바 대(大) 안토니우스

  

 

 

 

 

자기 통제, 기도, 그리고
자신을 모든 피조물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것,
이것이 바로 겸손의 길입니다.

압바 티토에스

 

 

"주님, 저를 구원의 길로 이끄소서."
그러자 한 소리가 그에게 들려왔다.
"아르세니우스, 사람들을 피해라.
그러면 구원될 것이다." 

압바 아르세니우스

 

 

인간이 하느님의 계명들을 지키지 않는다면
단 하나의 덕에서도 진보할 수 없습니다. 

압바 아가톤

 

 

성난 사람은
비록 그가 죽은 자를 일으킨다 하더라도
하느님께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압바 아가톤

 

 

 

 

수도승에게 단식은 죄에 대한 견제입니다.
단식을 저버리는 사람은
미쳐 날뛰는 종마와 같습니다. 

압바 히페레키우스

 

화날 때 자기 혀를 통제하지 못하는 사람은
자기 충동들도 통제하지 못할 것입니다. 

압바 히페레키우스

 

형제를 비방함으로써
그의 살을 먹는 것보다
고기를 먹고
포도주를 마시는 게 더 낫습니다. 

압바 히페레키우스

 

항상 하늘나라를 생각하십시오.
그러면 즉시
하늘나라를 상속받게 될 것입니다.  

압바 히페레키우스

 

 

 

 

자신을 경멸하십시오.
자신의 뜻을 등 뒤로 던져 버리십시오. 
그러면 걱정에서 자유로워지고 
평화 중에 머물 것입니다.

압바 시소에스

 

어째서 당신을 슬프게 한 사람을 미워합니까?
잘못한 사람은 그가 아니라 악마입니다.
아픈 사람이 아니라
질병을 미워하십시오.  

암마 신클레티카

 

못 없이 배를 만들 수 없듯이,
겸손 없이 구원될 수 없습니다. 

암마 신클레티카

 

 

 

 

다른 수단으로
필요한 것을 가질 수 있더라도 
손노동을 포기하지는 마십시오. 
할 수 있는 만큼 일하고 
다만 그것에 대해 걱정하지 마십시오. 

압바 피스타몬

 

누가 순수함을 얻으면
모든 것이 그에게 복종합니다. 
앋마이 계명을 어기기 전 
천국에 있을 때에도 
그랬습니다.

테바이스의 압바 파울루스

 

내적 평화란
받은 모욕에 대한 기억과 
교만을 멀리하며 
하느님께 대한 인식과 두려움을 가지고 
자기 암자에 머무는 것입니다. 

압바 루푸스

 

형제여, 내적 평화를 얻으십시오.
언제 도둑이 올지 모른다는 것을 기억하며
장차 닥칠 형제의 죽음을 기억하십시오.
또한 형제의 영혼에 대해 깨어 있으십시오. 

압바 루푸스

 

 

 

 

유혹은 좋은 것입니다.
그것은 인간을 더 단련시킵니다.

압바 포이멘

 

자신에게 닥친 온갖 고통을 극복하고
승리하는 방법은
침묵을 지키는 것입니다.

압바 포이멘

 

철야, 자신에 대한 주의, 식별
이 세 가지는
영혼의 안내자들입니다. 

압바 포이멘

 

온갖 육체적 안락이
주님께는 혐오입니다. 

압바 포이멘

 

 

 

반응형

 

 

악의 시작은 부주의입니다. 

압바 포이멘

 

콧구멍에서 나오는 숨처럼
인간에게는 겸손과 하느님께 대한
두려움이 필요합니다

압바 포이멘

 

육체의 안일함은 영혼에게서
하느님에 대한 두려움을 몰아내고
영혼의 모든 노고를 낭비합니다

압바 포이멘

 

우리가 우리 형제의 잘못을 감추는 바로 그 순간에 
하느님께서 우리 자신의 잘못을 감추어 주시고, 
우리가 우리 형제의 잘못을 드러내는 순간에 
하느님께서도 우리의 잘못을 드러내십니다. 

압바 포이멘

 

 

 

 

 

마음을 충족시켜 주지 못하는 것에
마음을 주지 마십시오.

압바 포이멘

 

자신을 무시하면
어디에서 살든지
평화를 얻을 것입니다. 

압바 포이멘

 

자기 뜻과 안락이 습관이 될 때,
그것들은 인간을 무너뜨립니다. 

압바 포이멘

 

침묵을 지킨다면
어디에서 살든지
평화를 얻을 것입니다. 

압바 포이멘

 

 

 

 

과도한 모든 것은 
악령들에게서 옵니다.

압바 포이멘

 

침묵을 지키시오. 
그리고 언제나 자신을 
남과 비교하지 마시오. 

압바 포이멘

 

형제가 사는 곳에서
유배자란 생각을 갖고,
형제의 말이 경청되기를
바라지 마십시오. 
그러면 평화를 얻을 것입니다. 

압바 포이멘

 

누가 불손한 취급을 받고도
전혀 앙갚음하지 않고 참는다면
그는 자기 이웃에게
자기 생명을 내어 주는 것입니다.

압바 포이멘

 

 

 

 

 

이웃을 가르치는 것과
꾸짖는 것은 비슷합니다.

압바 포이멘

 

영혼이 온갖 논쟁과 무질서와
인간적 동요를 멀리하면,
하느님의 영께서
그 영혼 안에 오실 것입니다.
그러면 열매를 맺지 못하던 영혼은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압바 포이멘

 

순종은 순종에 응답합니다. 
누군가 하느님께 순종하면, 
하느님께서 그의 요청에 응하십니다.

벨로스의 압바 미오스

 

 

 

 

해를 끼친 형제에게
복수하려고 행하는 모든 것이,
기도할 때 자신에게 되돌아올 것입니다.

압바 닐루스

 

기도는 온유의 싹이자
분노의 부재입니다.

압바 닐루스

 

제대로 기도하고 싶다면
성내지 마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헛되이 달려갈 것입니다. 

압바 닐루스

 

기도는
슬픔과 실의의 치료제입니다. 

압바 닐루스

 

내적 평화를 사랑하는 수도승은
적의 화살에 해를 입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군중에 섞여 있는 사람은
항상 상처를 입을 것입니다.  

압바 닐루스

 

 

 

 

안정보다는 오히려 시련을,
영광보다는 오히려 경멸을,
그리고 받기보다는
오히려 주기를 좋아하십시오.

압바 마토에스

 

모든 일에서 스스로
논쟁의 정신을 억제하십시오.

압바 마토에스

 

인간은 하느님께 대한 두려움으로
자기 영혼을 정화합니다. 
그리고 하느님께 대한 두려움은 
그의 육체를 태웁니다.

압바 마카리우스

 

누가 우리에게 행한 잘못을 
계속 기억한다면 
하느님을 기억하는 능력이 파괴됩니다. 
하지만 악령들의 악행을 기억한다면, 
결코 해를 입지 않을 것입니다.

압바 마카리우스

 

당신이 누군가를 책망하면 
당신 자신이 분노에 사로잡히게 되고, 
당신 자신의 욕정을
만족시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구원하겠다고
자신을 잃지 마십시오. 

압바 마카리우스

 

 

 

  

사람들에게서 달아나는 사람은
잘 익은 포도송이 같지만,
사람들 가운데 머무는 사람은
덜 익은 포도 같습니다.

압바 모세

 

수도승은 자기 이웃에 대해
죽어야 하며,
어떤 식으로든 절대
그를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 

압바 모세

 

"마음 속으로
자기가 죄인이라 생각한다는 것이
무슨 뜻입니까?"
그러자 압바 모세가 말했다.
"자기 잘못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은
자기 이웃의 잘못을
보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압바 모세의 일화

 

누구에게도 적대감을 품지 말고,
증오심이 당신 마음을 지배하지 않게 하십시오.
이웃을 미워하는 사람을 미워하지도 마십시오.  

압바 모세

 

평화란,
'고통은 잠시 지속되는 반면,
평화는 하느님의 은총이신
말씀 덕분에 영원하다, 아멘.'
이런 생각으로
당신 자신을 격려하는 것입니다. 

압바 모세

 

 

 

 

초심자에게
모욕만큼 유익한 것은 없지요.
모욕을 견디는 초심자는
매일 물을 공급받는
나무와 같습니다.

스케티스의 압바 이사야

 

한 수도원에서
다른 수도원으로 이전하는 초심자는
고삐가 두려워 이리저리 날뛰는
짐승과 같습니다.

스케티스의 압바 이사야

 

그는 또 비방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고
이렇게 대답했다.
"하느님의 영광을 부정하고
자기 이웃을 시기하는 것입니다."

압바 이사야의 일화

 

그는 또 분노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고
이렇게 대답했다. 
"다툼과 거짓과 무지입니다."

압바 이사야의 일화

 

 

 

 

참회가 있는 곳에
죄가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교만이 있는 곳에
사랑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압바 엘리아스

 

독방의 감미로움을 알게 된 사람은
자기 이웃에게서 달아납니다.
그러나 이웃을 경멸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페르메의 압바 테오도루스

 

우리의 영이 하느님 관상에서 돌아설 때,
우리는 육체적 욕정의 노예가 됩니다.

압바 테오나스

 

 

 

 

 

할 수 있다면 그리스도교 책들을
소유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실 성경만을 본다면 우리는
죄에 덜 기울어지게 되고
의로움을 행할 활력을
더 많이 얻게 될 것입니다.

키프로스의 주교 에피파니우스

 

성경 독서는
죄에 맞서는 큰 보호 수단입니다.

키프로스의 주교 에피파니우스

 

어떤 갈등도 없이 평화로울 때
자신을 낮추십시오.
부적절한 기쁨으로 빗나가게 될까
두렵기 때문입니다.

압바 베사리온

 

우리가 자신을 과시하면
싸움에 빠지게 됩니다.

압바 베사리온

 

 

 

 

모욕의 시간이라면
겸손과 인내로 그 시간을 받아들이고
거기에서 유익함을 얻으십시오.
수치의 시간이라면
기쁘게 그 시간을 받아들이십시오.
그러면 유익함을 얻을 것입니다.
우리가 원한다면
우리를 거스르는 모든 것을
유익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암마 테오도라

 

한 그리스도인이 마니교도와
육체에 관해 논쟁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육체를 다스리십시오.
그러면 육체가
그것을 만드신 분을 위한 것임을
보게 될 것입니다.'

암마 테오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