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천주교 병자 방문 예식 / 순서
병자 방문의 일반 지침
준 비
1. 병자의 상태를 미리 알아본다.
2. 읽어 줄 성경 말씀을 준비한다.
방 문
1. 자신이 어느 성당에서 온 누구인지 소개한다.
2. (경우에 따라) 병자의 상태를 물어 본다.
3. (경우에 따라) 병자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게 한다.
4. 성경을 읽어 주고,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에 관해 말해 준다.
5. 함께 자유 기도를 한다. 병자나 방문자, 누구나 할 수 있다.
6. 여건이 허락되면 성가를 함께 부른다.
7.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으로 자연스럽게 끝맺는다.
8. 다시 방문하겠다는 것과 병자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한다.
9. 방문은 너무 길지 않도록 한다.
천주교 환자 병자 임종 유가족 돌보기 / 돌봄 방법
- 봉성체와 병자성사의 준비
병자 돌보기
1. 봉성체
봉성체를 청하는 신자는 소속 구역, 반장을 통해서 본당 신부께 청해야 한다.
본당 신부가 봉성체할 시간을 정해 주면, 환자의 집이나 방을 깨끗하게 치우고 환자 옆 상 위에는 백포를 깔고, 고상/ 촛대 둘 / 성수 /맑은 물 담은 그릇 / 수저를 미리 준비해 두도록 한다.
2. 병자성사
병세를 보아 죽을 위험이 있으면 환자가 본정신을 잃기 전에 병자성사를 청해야 한다. 사제가 도착하기 전에 위 봉성체 때와 같이 미리 준비를 해 놓아야 하며, 사제가 도착하면 곧 고해성사, 영성체, 병자성사와 임종 전대사를 받게 한다. 또한 세속 이야기로 환자의 마음을 번거롭게 할 것이 아니라, 환자를 격려하고 자주 방문하여 정신을 잃기 전에 예규 책에 있는 것을 그때그때 간단하고 적당하게 말하되,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
3. 임종
(가) 환자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우는 소리를 내어 그 마음을 혼란케 하지 말아야 하며, 입으로 '예수, 마리아님'을 부르도록 하고, 소리를 낼 수 없는 상태일 때는 대신 외워 준다. 완전히 숨을 거두면, 수족을 제자리에 정돈하고 손을 가슴 위에 합장시켜 묵주나 고상을 붙잡고 있도록 한다.
(나) 머리 곁에는 상 위에 고상을 모시고, 촛대 / 성수 그릇 / 성수채를 준비하여 놓고 연도를 한다. 임종 후에는 사제를 청할 필요가 없으며, 형편에 따라 위령 미사를 청할 수 있다.
(다) 염하거나 입관예절을 진행할 때 너무 서둘지 말며, 기타 수의나 상복 장만 하는 일 등을 돕는 것은 좋은 표양을 보이는 기회이므로 열심히 도와주어야 한다.
(라) 밤샘은 3~4명 정도로 하되, 상가에 폐가 돌아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출처 - 북미주 레지오 마리애 활동 수첩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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