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리소스/테마별 성경구절 모음

묵주기도 관련 가톨릭 성경구절 모음 - 환희의신비

OHEL 2024. 2. 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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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의 신비 1단

마리아께서 예수님을 잉태하심을 묵상합시다


 

 

여섯째 달에 하느님께서는 가브리엘 천사를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이라는 고을로 보내시어, 다윗 집안의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를 찾아가게 하셨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루카 1,26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루카 1,28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루카 1,31

 


 

"그분께서는 큰 인물이 되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드님이라 불리실 것이다. 그분께서 야곱 집안을 영원히 다스리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을 것이다.”

루카 1,32-33

 

“저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루카 1,34

 

"성령께서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너를 덮을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하신 분, 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불릴 것이다."

루카 1,35

 

네 친척 엘리사벳을 보아라. 그 늙은 나이에도 아들을 잉태하였다. 아이를 못낳는 여자라고 불리던 그가 임신한 지 여섯 달이 되었다.

루카 1,36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

루카 1,37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루카 1,38

 

 

 

환희의 신비 2단

마리아께서 엘리사벳을 방문하심을 묵상합시다


 

 

그 무렵에 마리아는 길을 떠나, 서둘러 유다 산악 지방에 있는 한 고을로 갔다. 그리고 즈카르야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인사하였다.

루카 1,39-40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인사말을 들을 때 그의 태 안에서 아기가 뛰놀았다. 

루카 1,41

 

"당신은 여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복되시며 당신 태중의 아기도 복되십니다."

루카 1,42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

루카 1,45

 

 

 


마리아의 노래
- 마니피캇 (Magnificat)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고
내 마음이 나의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뛰니

그분께서 당신 종의 비천함을 굽어보셨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과연 모든 세대가 나를 행복하다 하리니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이름은 거룩하고
그분의 자비는 대대로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미칩니다.

그분께서는 당신 팔로 권능을 떨치시어
마음속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습니다.

통치자들을 왕좌에서 끌어내리시고
비천한 이들을 들어 높이셨으며
굶주린 이들을 좋은 것으로 배불리시고
부유한 자들을 빈손으로 내치셨습니다.

당신의 자비를 기억하시어
당신 종 이스라엘을 거두어 주셨으니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자비가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영원히 미칠 것입니다.

루카 1,46-55

 

"이제부터 과연 모든 세대가 나를 행복하다 하리니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루카 1,48-49

 


 

마리아는 석 달가량 엘리사벳과 함께 지내다가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루카 1,56

 

 

 

 

환희의 신비 3단

마리아께서 예수님을 낳으심을 묵상합시다


 

 

그 무렵 아우구스투스 황제에게서 칙령이 내려, 온 세상이 호적 등록을 하게 되었다.

루카 2,1

 

요셉도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 고을을 떠나 유다 지방, 베들레헴이라고 불리는 다윗 고을로 올라갔다. 그가 다윗 집안의 자손이었기 때문이다.

루카 2,4

 

그들은 아기를 포대기에 싸서 구유에 뉘었다. 여관에는 그들이 들어갈 자리가 없었던 것이다.

루카 2,7

 


 

그 고장에는 들에 살면서 밤에도 양 떼를 지키는 목자들이 있었다. 

루카 2,8

 

"오늘 너희를 위하여 다윗 고을에서 구원자가 태어나셨으니, 주 그리스도이시다."

루카 2,11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그분 마음에 드는 사람들에게 평화!”

루카 2,14

 


 

천사들이 하늘로 떠나가자 목자들은 서로 말하였다.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알려 주신 그 일, 그곳에서 일어난 일을 봅시다.”

루카 2,15

 

그리고 서둘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운 아기를 찾아냈다. 목자들은 아기를 보고 나서, 그 아기에 관하여 들은 말을 알려 주었다.

루카 2,16-17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곰곰이 되새겼다.

루카 2,19

 

목자들은 천사가 자기들에게 말한 대로 듣고 본 모든 것에 대하여 하느님을 찬양하고 찬미하며 돌아갔다.

루카 2,20

 

 

 

 

환희의 신비 4단

마리아께서 예수님을 성전에 바치심을 묵상합시다


 

 

 

모세의 율법에 따라 정결례를 거행할 날이 되자, 그들은 아기를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올라가 주님께 바쳤다.

루카 2,22

 

그들은 또한 주님의 율법에서 “산비둘기 한 쌍이나 어린 집비둘기 두 마리를” 바치라고 명령한 대로 제물을 바쳤다.

루카 2,24

 


 

그런데 예루살렘에 시메온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은 의롭고 독실하며 이스라엘이 위로받을 때를 기다리는 이였는데, 성령께서 그 위에 머물러 계셨다.

루카 2,25

 

그는 아기를 두 팔에 받아 안고 이렇게 하느님을 찬미하였다.

루카 2,28

 


 

"주님, 이제야 말씀하신 대로 당신 종을 평화로이 떠나게 해 주셨습니다. 제 눈이 당신의 구원을 본 것입니다."

루카 2,29-30

 

"이는 당신께서 모든 민족들 앞에서 마련하신 것으로 다른 민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며 당신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입니다.”

루카 2,31-32

 

“보십시오, 이 아기는 이스라엘에서 많은 사람을 쓰러지게도 하고 일어나게도 하며, 또 반대를 받는 표징이 되도록 정해졌습니다."

루카 2,34

 

"그리하여 당신의 영혼이 칼에 꿰찔리는 가운데, 많은 사람의 마음속 생각이 드러날 것입니다.”

루카 2,35

 


 

한나라는 예언자도 있었는데, 프누엘의 딸로서 아세르 지파 출신이었다. 

루카 2,36

 

이 한나도 같은 때에 나아와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예루살렘의 속량을 기다리는 모든 이에게 그 아기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루카 2,38

 

 

 

환희의 신비 5단

마리아께서 잃으셨던 예수님을 성전에서 다시 찾으심을 묵상합시다


 

 

 

예수님의 부모는 해마다 파스카 축제 때면 예루살렘으로 가곤 하였다. 예수님이 열두 살 되던 해에도 이 축제 관습에 따라 그리로 올라갔다.

루카 2,41-42

 

그런데 축제 기간이 끝나고 돌아갈 때에 소년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그대로 남았다. 그의 부모는 그것도 모르고, 일행 가운데에 있으려니 여기며 하룻길을 갔다.

루카 2,43-44

 


 

사흘 뒤에야 성전에서 그를 찾아냈는데, 그는 율법 교사들 가운데에 앉아 그들의 말을 듣기도 하고 그들에게 묻기도 하고 있었다.

루카 2,46

 

그의 말을 듣는 이들은 모두 그의 슬기로운 답변에 경탄하였다.

루카 2,47

 


 

“얘야, 우리에게 왜 이렇게 하였느냐? 네 아버지와 내가 너를 애타게 찾았단다.”

루카 2,48

 

“왜 저를 찾으셨습니까? 저는 제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하는 줄을 모르셨습니까?”

루카 2,49

 


 

예수님은 부모와 함께 나자렛으로 내려가, 그들에게 순종하며 지냈다.

루카 2,51

 

그의 어머니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다.

루카 2,51

 

예수님은 지혜와 키가 자랐고 하느님과 사람들의 총애도 더하여 갔다.

루카 2,52